해외에서도 극찬한 정해인 구교환 주연의 밀리터리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1 정보 내용 줄거리 및 후기!!!

한국의 군대를 문화를 접하지 않은 해외에서 엄청 극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있다는 얘기를 듣고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정해인 구교환 주연의 밀리터리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1 정보 내용 줄거리 및 후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반응형

목차

01. 드라마 D.P. 기본정보
02. 드라마 D.P. 대략적인 줄거리
03. 드라마 D.P. 를 보고 난 후기

 

 

드라마 D.P. 기본정보

 

드라마 D.P. 는 2021년 08월 27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상영시간은 총 290분, 6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르는 드라마. 밀리터리의 성격을 띠고 있고 15세 이상 시청가이며 김보통 작가의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연배우로는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드라마 D.P. 포스터입니다.

드라마 D.P. 포스터

드라마 D.P. 대략적인 줄거리

 

입대 하루 전 보통은 가족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등의 나름 행복한 시간을 채우기 바쁜 와중에 주인공 준호(정해인)는 열심히 배달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알바를 끝내고 그동안 밀린 임금을 받으려고 알바 사장을 찾아가지만 그는 준호에게 험한 소리만 내뱉으며 오히려 내일부터 알바를 나오지 마라고 합니다.

 

 

어차피 내일부터 못 나온다는 말을 남긴 준호는 사장의 배달 오토바이를 훔쳐 그것을 팔아 그동안의 밀린 아르바이트비를 충당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모은 아르바이트비를 전부 가족에게 보낸 준호는 다음날 그 누구에게도 입대한다는 얘기를 하지 않은 채 군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만큼 눈 깜짝할 사이에 신병교육기간이 지나가고 자대를 배치받게 되는데 준호는 그렇게 군대의 경찰이라고 불리는 헌병에 배치받게 됩니다. 어느 정도 힘들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자대는 훨씬 지옥 같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이곳에 황 병장이라는 악마는 별다른 이유 없이 같은 내무반의 인원들을 악랄하게 괴롭혀 많은 후임들이 힘들어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션이 없어졌다는 빌미로 관물대를 열어보라고 하고 준호의 관물대에서 어머니에게 온 편지를 보게 됩니다.

허락도 없이 편지를 꺼내 든 황 병장은 편지 내용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읽어 내려가며 준호에게 거지새끼냐고 비아냥되는데 이를 정색하며 그만하면 안 되겠냐는 준호의 말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려는 그때 헌병대 부사관 실세 박범구 중사가 나타나 신병 면담이라는 이유로 준호를 데리고 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됩니다.

 

 

형식적인 면담을 진행하던 와중 박범구 중사가 잠시 일이 있어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나가게 되고 그사이 준호는 우연히 책상에 놓여있는 탈영병에 관한 일지가 적혀있는 수첩들을 보게 되는데 그때 다시 박범구 중사가 돌아오자 아까 봤던 자료들을 토대로 자신이 추리한 것을 말하게 됩니다.

 

 

다음날 박범구 중사가 다시 준호를 부르는데 어제 준호가 한 추리가 전부 맞았다며 놀라는 한편 D.P. 를 권유하게 됩니다. D.P. 란 탈영병을 잡는 역할을 하며 일반인처럼 머리도 기르고 밖에서 활동하는 특수 보직을 의미합니다. 황 병장 때문에 뭐든 여기보다는 낫겠다 싶은 준호는 제안을 수락하게 되고 첫 임무를 하달받게 됩니다.

 

 

탈영병 한 명의 위치를 준호의 추리 덕분에 대략 파악하였기 때문에 데리고만 오면 되는 비교적 쉬운 임무였습니다. 사수와 함께 시내에 도착한 준호는 탈영병을 잡으러 가려고 하는 그때 사수가 일단 먼저 술 한잔 하러 가자고 합니다.

 

 

그러자 준호가 탈영병을 놓치면 어떻게 하냐고 하자 그럼 다음에 또 나올 수 있으니깐 더 좋다며 준호를 데리고 술을 마시러 갑니다. 다음날 술을 너무 많이 마신 준호는 PC방에서 겨우 눈을 떴는데 박범구 중사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16통이나 온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애써 침착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전화를 하자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바로 준호가 데리고 가기로 했던 탈영병이 자살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사람이 죽었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짐과 동시에 임무태만으로 징계가 내려질 줄 알았던 준호의 예상과는 다르게 박범구 중사는 준호에게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게 되는데 과연 준호는 첫 번째 실패를 발판 삼아 D.P. 임무를 잘 수행할지 그리고 향후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드라마 D.P. 의 줄거리입니다.

 

 

드라마 D.P. 를 보고 난 후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액션, 연출, 개그 등등 여러모로 부족함 없이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영화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할만한 요소를 리얼하게 다루었다는 점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 중에서는 트라우마가 생각날정도라는 말이 있을 만큼 사실적이어서 좋았고 그러다 보니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효과까지 부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 군의 부조리 등의 부분을 사실적으로 다룬 것은 좋았으나 주인공들에 대한 부연 설명과 깊이 있는 묘사가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온전히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에서 크게 모난 것이 없고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등은 사실적인 것을 넘어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음과 동시에 긴장감과 몰입감까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드라마 D.P. 를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