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이유, 정말 너의 의지인가???(feat. 세력)

당신이 주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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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코 말하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세력들이 여러분들을 인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하기 시작하는 이유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들을 뽑자면 어떤 종목이 많이 올랐다던지, 혹은 아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벌었다는 얘기가 들리기 시작하면 저 사람도 했는데 혹시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특히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들은 그 어느 주제보다도 퍼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유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하게 된 사람들은 처음에는 열심히 시작하지만 내가 사면 떨어져서 손절을 하거나 가까스럽게 본전까지 와서 팔아 안도를 하는 순간 내가 샀던 가격에 2~3배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며 망연자실해하면서 주식에 손을 놓게 되는 것이 부지기수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세력들이 돈을 벌기 위해 여러분들을 주식장에 끌어들인 이유입니다.

 

 

그럼 결국엔 주식을 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은 건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본인의 삶의 한 차원의 상승 또는 금전적인 압박으로부터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은 길입니다. 세력들은 거대한 자본을 가진 단체이고 우리는 그저 일개 개인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세력만을 견제하면 되는 것이 아닌 우리를 제외한 모든 개인과도 경쟁을 해야 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세력이라는 존재에 정확히는 몰라도 어렴풋이라도 혹은 그림자 조각이라도 그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지만 너무 모른다는 점입니다. 그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이 수적 열세인 주식이라는 전장에서 과연 우리가 이기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지는 것, 어쩌면 우리가 돈을 잃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실 겁니다.

 

 

그래서 먼저 우리는 우리의 적 즉 세력이 누구인지 알 필요가 있으며 더 이상 세력의 장기짝이 아닌 당당하게 세력과 합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개체라는 인식과 함께 자신이 주식을 하는 이유가 정말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심연을 바라볼 때 심연 또한 나를 바라본다', 지금까지 세력이 우리를 많이 봐오면서 한 가지 놓친 것이 있다면 우리 또한 세력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차트는 그동안에 모든 흔적들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차트를 연구하며 그들을 분석한다면 더 이상 주식이라는 장이 그들만의 전유물이 아닐 것이라고 말씀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