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이 털고 나가는 경우( 이럴 때 우리는 당합니다!!)

세력이 물량을 털고 나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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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세력이 어떠한 경우 물량을 털고 나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세력도 보통 개인들과 마찬가지로 고점에서 팔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개인과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가지고 있는 물량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량이 적은 개인은 본인이 팔기 원할 때 손쉽게 팔 수가 있지만 반대로 물량이 많은 세력은 본인의 물량을 다 담을 정도로 매수세가 받쳐주지 않으면 매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력은 거래량을 발생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는데 이점을 유념하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01. VI에 맞춰서 물량 떠넘기기

 

 

앞선 게시물에서 VI가 발생할 정도의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는 세력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세력은 반대로 VI에 맞춰서 물량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종목에 VI가 발생하면 이 종목에 평소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VI가 발생한 것에 반응을 하여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대부분은 단타를 목적으로 종목을 찾는 사람들이기에 힘 있는 종목을 찾게 되고 그중 VI에 걸리는 종목에 눈여겨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세력은 VI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많은 개인들이 들어오면 그와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량을 팔아 수익을 실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VI가 걸리기 전에 매도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이는 앞선 언급한 것과 조금 차이가 존재하는데 VI가 걸린 후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매도하는 것이 아닌 VI가 걸릴 것처럼 하면서 매수세를 유도할 때 조금씩 물량을 매도하는 형태입니다.

 

 

보통 그날 주식장이 열리기 전에 당일 주도주가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들어가는데 이때 이러한 종목에서 힘이 있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기에 VI까지 도달하기 위해 개인들이 꾸준히 사면 이와 반대로 세력들이 매도하면서 손쉽게 자신들의 물량을 떠넘기는 형태인 것입니다. 

 

 

02. 상한가에 맞춰서 물량을 던지기

 

 

이러한 경우에 상한가를 가는 종목과 세력들이 꾸준하게 매집하면서 상한가를 올리는 종목을 구분하실 줄 알아야 더 이상 세력들에게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먼저 전체적으로 특정 종목이 높은 위치인지 낮은 위치인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이 상대적인 경우가 많지만 대게 낮은 위치에서 상한가를 손쉽게 가는 형태는 물량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볼 수 있고 반대로 높은 곳에서의 상한가는 상한가를 가는 과정에 많은 물량을 넘길 수 있고 상한가를 갔더라도 다음 날 시가에 더 높은 갭을 띄운 상태에서 더 많은 물량을 넘길 수 있기에 이러한 경우에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앞선 두가지의 경우들을 조심하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무엇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위 상황들을 파악하려면 거래량을 유심히 지켜보시면 됩니다.

 

 

특정 종목에서 VI가 발생했거나 상한가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라면 앞전에 발생한 거래량과 지금의 거래량을 비교 분석하여 월등히 혹은 어느 정도 눈에 차이가 보일 정도로 나타난다면 위의 경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세력이 어떠한 경우에 자신들의 물량을 떠넘기고 도망을 가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조금씩이자만 적에 대해서 알아간다면 분명 언젠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으며 다음에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