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종목만 안 올라가는 이유( 더 이상 소외되지 말자!!!)

 

내 종목만 안 올라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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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주식을 하면서 경험해보는 것 중에 시장의 분위기도 좋고 다른 종목들도 잘 올라가는데 유독 내가 산 종목만 올라가지 않아 맘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이러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 지 알아보겠습니다.

 

 

01.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

 

무상증자에 관한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무상증자 관련한 이슈가 나오면 상한가를 가거나 못해도 10% 이상의 급등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1년 중순쯤부터 이러한 트렌드가 일어나서 무상증자 관련 소식만 나왔다 하면 그 종목들은 VI를 거쳐 무조건 상한가를 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후반기를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인식하게 되자 세력들은 무상증자 관련 소식을 뿌리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물량을 던지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초반에 무상증자 이슈로 자신들의 주가를 손쉽게 올릴 수 있던 것에 비해서 후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역이용하여 더 이상 주가를 올리려고 하지 않고 바로 가지고 있던 물량 전체를 넘기려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흐름을 인지하지 못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무상증자 이슈가 나온 종목을 보자마자 얼마 전까지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망설임 없이 매수를 하게 되고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을 보며 왜 자신이 산 것은 오르지 않는지 한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시장의 트렌드를 대략적으로라도 파악하지 못한다면 매수하는 것마다 시장에서 소외되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매일 장이 끝나면 당일 재료적으로 이슈가 나왔던 종목과, 유의미한 거래량과 수급이 붙은 종목, 상한가를 간 종목 등을 꾸준히 분석하면서 직접 체득하는 것이 힘들지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02. 주도주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

 

매일 주식장에서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 발생하며 여러 테마들이 형성됩니다. 이번에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관련주가 오른 것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대부분이 써니전자와 안랩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미 써니전자와 안랩이 많이 올랐다고 판단하여 아직 많이 오르지 않은 후발주를 사서 같은 효과를 기대하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것은 정말 잘못된 판단입니다.

 

 

기본적으로 후발주는 주도주보다 상승하는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주도주가 조정을 잠깐 받는 과정을 거치는 것인데도 후발주는 기세를 잃고 꺾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같은 재료가 나왔을 때 주도주는 크게 상승을 하는 반면 내가 산 종목은 오히려 하락을 하는 경우까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특정 주도주가 너무 많이 올랐지만 더 올라갈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은 꼭 조정이 왔을 때 들어가는 것이 좋으며 후발주는 웬만해서는 절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내가 산 종목만 올라가지 않는 이유와 그에 대한 해결법을 같이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한 것 같지만 사실 위와 같이 하려면 무수히 많은 인고의 시간을 주식과 함께 보내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계실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이렇게 해놓는다면 이것이 여러분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에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