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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드라마

수지 정은채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안나 정보 내용 줄거리 및 후기!!!

by S.T.J CO Ltd 2022. 6. 28.

이번 쿠팡 플레이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방영이 되었는데 주연배우로 오랜만에 수지가 나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수지 정은채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안나 정보 내용 줄거리 및 후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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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드라마 안나 기본정보
02. 드라마 안나 대략적인 줄거리
03. 드라마 안나를 보고 난 후기

 

 

드라마 안나 기본정보

 

드라마 안나는 2022년 06월 24일 첫 방영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2회씩 공개를 해 총 6부작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쿠팡 플레이에서 독점으로 스트리밍을 맡고 있으며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미스터리, 드라마이고 주연배우로는 수지, 정은채, 김준환, 박예영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 안나 포스터
드라마 안나 포스터

드라마 안나 대략적인 줄거리

 

뭐하나 흠잡을 데 없는 주인공 유미(수지)는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은 모든 가져야 하는 소녀였습니다. 어려서부터 넉넉지 않은 생계임에도 하고 싶은 것마다 곧잘 한 유미는 그렇게 기세 등등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학 진학의 시기가 다가오고 갑작스럽게 미술 쪽으로 진로를 변경한 유미는 인문 쪽이라면 무난하게 갈 수 있는 대학이 다소 어렵다는 선생님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하고 싶은 것을 뭐든 해야 한다며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그러다 대망의 대학 발표날 결국 대학에 떨어진 유미는 집에서 대학 발표가 나왔냐는 물음에 떨어졌음에도 붙었다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재수학원을 등록하며 어차피 내년에 붙으면 거짓말이 진실이 된다고 생각한 유미의 거짓말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만 나버립니다.

 

어쩌다 보니 붙지도 않은 학교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급기야 연애까지 하게 되고 남자 친구가 같이 뉴욕에 교환학생으로 가자고 말하자 이것을 기회라고 생각한 유미는 부모님에게 장학생이 되었다면서 외국에 갈 돈을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출국날 조금 있으면 비행기를 타던 그때 남자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유미가 가짜란 것을 알게 됩니다. 모든 것이 틀어진 유미에게 집에서 전화가 걸려오자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바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유미가 걱정할까 봐 끝내 얘기를 안 한 것인데 이것도 모르고 유미는 어려운 형편에 아버지를 속여 외국에 가려했던 자신이 원망스럽기만 하였습니다. 그 후 유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현 상황을 받아들인 채 정말로 성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5년의 시간 동안 무수한 알바를 하며 열심히 노력한 유미에게 어느 날 적합한 일자리가 생기게 되었고 그곳에서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현주(정은채)를 케어하는 일이었습니다. 현주의 삶은 어릴 적 유미가 바라 왔던 그러한 삶이었는데 유미의 내면 속에서 조금씩 예전의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은 뭐든 가지고 싶은 욕망이 다시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급하게 엄마의 집에 내려가 봐야 하는 일이 생겨 하루만 고향에 갔다 와도 되냐고 묻는 유미는 현주의 아버지로부터 온갖 욕설을 들음과 동시에 현주의 멸시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자 다 무시하고 무작정 고향으로 내려가 버립니다.

 

 

우연히 고향에서 옛날 대학에서 만난 사람과 연락이 닿아 자리를 가지게 됩니다. 다행히 유미의 진짜 정체는 모른 채 미국에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었고 그 사람과 얘기하면서 어떻게 살아왔느냐보다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들으며 유미가 아닌 안나라는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렇게 안나의 거짓말은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지만 그녀의 거짓말은 거짓말처럼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제는 모두가 유미를 안나라고 알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이 안나가 아닌 유미라는 것을 알고 있는 현주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안나 아니 유미는 자신의 거짓말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지는 드라마 안나의 줄거리입니다.

 

 

드라마 안나를 보고 난 후기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수지는 그동안 건축학개론을 비롯한 여러 드라마에서 밝고 희망찬 느낌의 배역을 맡으면서 다소 단편적인 느낌이었다면 이번 드라마 안나에서는 10대부터 30대까지 20년간의 여러 상황 속에서 변화되는 심경과 다채로운 감정 속에서 상당히 입체적인 인물인 것을 알 수 있어 성숙해진 수지의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주인공 안나는 자신이 한 거짓말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게 되고 결국엔 자신까지 속여버리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전문 용어로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드라마는 1인칭 시점에서 전개가 되며 주인공이 리플리 증후군에 빠져서 발생하는 상황이 시너지를 일으켜 긴장감과 공감을 이끌어내 상당한 몰입감을 유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지의 새로운 연기는 물론 신선한 소재의 이야기 전개와 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로 요소들이 가미된 드라마 안나를 적극 추천하고 싶으며 감정이입을 잘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엄청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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