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소변을 볼 때 거품이 한 번씩 발생하는 것이면 상관없지만 계속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이것은 만성 콩팥질환을 의심해야 봐야 하는 일이기에 이번 시간에는 이것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01.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발생하는 이유
02. 만성 콩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
03. 만성 콩팥질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발생하는 이유
소변에서 단백질이 많이 섞여서 나올 경우 거품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인 단백질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것은 콩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내 만성 콩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소변을 볼 때 거품이 생긴다고 다 그런 것이 아니고 어쩌다 한 번씩은 그럴 수 있지만 소변을 다 보고 물을 내렸는데도 거품이 빠지지 않거나 자주 이러한 거품이 발생한다면 의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성 콩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
먼저 앞서 소개한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 있고 두 번째 근래에 소변보는 횟수가 과거에 비해 많아졌거나 잠잘 때 중간에 깨서 두 번 이상 소변을 볼 경우 만성 콩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나이가 많아질수록 젊었을 때에 비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방광 주변에 근육이 젊었을 때와 비교해 느슨해져 과거와 같은 양의 소변을 담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자주 마려운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경우라면 상관이 없지만 콩팥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콩팥은 문제가 있어도 우리 몸에서 증상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옆구리가 가끔씩 아프거나 전신에 붓기가 나타나는 곳이 있는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만성 콩팥질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오줌에 거품이 발생하는 것이 만성 콩팥질환에 의한 경우라면 이것을 최대한 완화하는 방법으로 대처가 가능한데 식습관적인 부분에서 우선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거품이 발생한다는 것이 단백질이 많이 배출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반대로 우리 몸에 충분한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서 요독을 만들어 내어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및 채소를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과일과 채소에는 칼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콩팥의 기능이 약할 경우 이 칼륨이라는 성분을 제대로 배출해내지 못하여 우리 몸에 많은 칼륨이 쌓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고 칼륨증이라고 부르며 고 칼륨증은 부정맥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가급적 채소를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껍질과 줄기 부분을 제거하고 먹거나 물에 데쳐서 먹는 등의 방법으로 칼륨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나는 이유 및 대처방법, 그리고 만성 콩팥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이어서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이것이 콩팥의 건강과 직결될 수 있기에 만성질환 등이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생각날 때마다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통한 방법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식생활에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법이라고 생각되기에 만약 본인이 만성 콩팥질환이 의심되거나 앓고 있다면 위와 같은 식습관을 꼭 실천해보기를 권장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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