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대변을 통해 우리몸의 이상증상 파악하는 방법!!!(이런 증상이면 암이라고?)

우리의 몸에서 배출되는 대변은 더럽다는 생각에 하찮게 여기지만 이러한 대변이 우리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대변을 통해 우리 몸의 이상 증상을 파악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01. 대변의 색깔
02. 대변의 모양
03. 대변의 냄새

 

 

대변의 색깔

 

붉은색 - 대변의 색깔이 붉은색일 경우 소화기관 아래쪽에서 발생한 출혈로 인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질이나 대장염 등 대장과 직장 쪽의 이상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만약 본인이 붉은색 계열인 비트 같은 음식을 섭취한 적이 있을 경우 붉은색 대변을 볼 수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해서 본인의 상태를 판단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은색 - 대변이 검은색일 경우 소화기관 위쪽에 있는 십이지장, 식도, 위 등의 출혈로 인한 이상증세일 수 있습니다. 자주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경험을 하면서 검은색의 대변을 본다면 위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흰색/회색 - 대변의 색이 흰색 또는 회색일 경우는 우리 몸의 쓸개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담낭염 또는 담석 등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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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의 모양

 

원래 정상적인 대변은 적당한 수분 기를 가지고 있으며 바나나처럼 길고 적당히 굵은 것이 특징입니다. 평소보다 대변의 굵기가 줄고 묽다면 식사량이 줄어서 발생한 현상이므로 영양분을 보충하면 되지만 드물게 대장이나 직장에 암이 발생하였을 때도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분을 잘 섭취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위와 같은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설사와 같은 대변은 세균성 장염으로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이 또한 너무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일어난다고 하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변의 냄새

 

비피더스 등의 우리 몸을 유익하게 해주는 균들이 많을 경우 우리의 대변은 구수한 냄새가 나지만 대장균 등의 해로운 균들이 많을 경우 독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유익하게 해주는 균들은 섬유질을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배변을 잘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대변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고기 같은 것을 먹어도 대변은 독한 냄새를 형성하기 때문에 독한 냄새가 난다고 하여 우리 몸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의 경우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대변에서 식초와 같은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경우, 비린 냄새가 나는 경우들은 이상 증상이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대변을 통해 우리 몸의 이상 증상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들도 있었는데 우리 몸의 큰 질병을 알려주는 단서로 확인 가능한 점에서 앞으로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대변의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큰 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