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김윤석 주연의 병자호란의 치욕을 담은 영화 남한산성 줄거리 및 리뷰!!!

평소에 역사에 관한 관심이 많아 이런 종류의 영화도 좋아하여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병헌, 김윤석 주연의 병자호란의 치욕을 담은 영화 남한산성 줄거리 및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남한산성 기본 정보

 

영화 남한산성은 2017년 10월 03일에 개봉을 하였으며 15세 관람가입니다. 장르는 드라마이고 한국에서 제작되었으며 상영시간은 139분으로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배급은 CJ ENM에서 맡아 진행되었으며 주연배우로는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등이 있습니다.

 

영화 남한산성 대략적인 줄거리

 

인조 14년 청나라의 대군이 쳐들어오면서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박해일)는 신하들과 적의 공격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화친을 주장하는 최명길(이병헌)과 명분을 중시하여 무조건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상헌(김윤석)이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있어 인조의 고민은 날로 깊어지게 됩니다.

 

 

청나라가 화친을 주장하면서 내세우는 조건이 소현세자를 볼모로 잡는 것이어서 화친을 주장하는 최명길과 지지자들을 제외하고는 선뜻 이 내용을 동의하기가 어려워 끙끙거리기만 할 뿐입니다.

 

 

가뜩이나 군사적으로 열세인 상황 속에서 추위와 굶주림은 날로 심해지고 청나라의 군사들은 점점 남한산성을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두 파로 나뉜 갈등 상황 속 인조는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되며 나라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영화 남한산성의 줄거리입니다.

 

반응형

영화 남한산성을 보고 난 후기

 

저와 같이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역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 또한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쟁 상황 속 나라의 존망이 걸린 사태를 다루는 어찌 보면 무겁고 심각한 소재라고 할 수 있는 것임에도 무겁지만 않고 재미까지 추구할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흔히 이런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는 대게 전쟁이 빠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한 병자호란은 주된 내용이 전쟁이므로 전투 장면이 안 나올 수가 없음에도 전투 장면보다는 인물 간의 대립구조를 통한 언변이 주를 이루는 것이 이색적이면서도 개인적으로 흥미를 끌만한 요소로 충분히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최명길과 김상헌 두 사람 모두 견해는 달랐지만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같았다는 것이 많은 생각이 들면서 곱씹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만약 나라면 어떠한 선택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행하였을지 등등 생각할 거리들도 많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언변을 중심으로 내용 전개가 되다 보니 배우들의 말이 잘 들려야 함에 있어서 그 역할을 가장 잘 수행했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본 사극 영화 중 단연 1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어 역사에 관심이 있고 코미디 또한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