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매매 절제하는 방법
주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뇌동매매입니다. 본인의 의지보다도 손이 먼저 나가 매수를 하여 눈물을 머금고 손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뇌동매매만 끊어도 잃는 금액의 절반은 막을 수 있는데 이 것을 왜 사람들은 절제하지 못하는 것일까? 바로 이것이 사람의 본능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멀쩡한 내 돈을 잃었을 때 화가 나고 조급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 때문에 돈을 잃는 거라면 둘 중 하나를 해야 합니다. 주식을 그만두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만들거나입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 주식을 그만두려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현실적인 부자연스러운 행동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01. 두 검지 손가락을 묶기
처음부터 조금 황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자연스러운 현상을 느끼기 위해서는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연출하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두 검지 손가락을 묶고 주식을 하게 되면 한 손은 마우스를 만지고 다른 한 손은 숫자를 누르는 이 당연함에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우리의 뇌에게 잠시나마 이성적 판단을 가능하게끔 시간을 벌어주기에 이때 우리 스스로에게 지금 이 종목을 정말 사야 하는 것인지에 의구심을 던져보는 훈련을 하며 뇌동매매를 막을 수 있습니다.
02. 자신이 두렵다고 느끼는 행위를 하기
자신이 뇌동매매를 했다면 자신이 두렵다고 생각하는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예전에 뇌동매매를 고치기 위해 어떠한 것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손톱깎기로 손톱을 엄청 짧게 자르는 것이 아프다는 것을 들은 후 이것으로 연습을 한 적이 있습니다.
뇌동매매를 했을 때마다 손톱을 짧게 잘랐는데 그때마다 손끝에서 전해져 오는 고통으로 뇌동매매를 이겨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듯 고통이 돈을 잃어 빨리 복구하고 싶다는 저의 자연스러운 본능을 억제해주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03. 뇌동매매를 하여 손실을 본 순간 그 자리를 벗어나 다른 것을 하기
뇌동매매를 하여 손실을 보았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 자리를 벗어나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을 느끼지 않기 위한 도피 형태의 행위이지만 다른 행위를 하면서 마음을 다시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계속 같은 자리에 있었다면 더 많은 손해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같은 것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그 자리를 떠나 다른 활동을 하면서 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어떠한 것이 원인이었는지 같은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은 뇌동매매를 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쉽지가 않고 힘든 일이지만 이것을 해내었을 때 오는 보상은 아주 달콤할 것이라고 자부하면서 주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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