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최우성 주연의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영화 룸쉐어링 정보 내용 줄거리 및 후기!!!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등 다수의 유명한 작품을 만들어낸 나문희 배우의 새로운 작품이 나온다고 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나문희 최우성 주연의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영화 룸쉐어링 정보 내용 줄거리 및 후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01. 영화 룸쉐어링 기본정보
02. 영화 룸쉐어링 대략적인 줄거리
03. 영화 룸쉐어링을 보고 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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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룸쉐어링 기본정보

 

영화 룸쉐어링은 2022년 06월 22일에 개봉을 하며 전체 관람가 영화입니다. 장르는 가족, 드라마이고 한국에서 제작되었으며 상영시간은 93분입니다. 배급은 (주)엔픽플에서 맡아 진행되었고 주연배우로는 나문희, 최우성이 있습니다.

 

영화 룸쉐어링 포스터

영화 룸쉐어링 대략적인 줄거리

 

알바로 스케줄이 빡빡한 대학생 지웅(최우성)은 월세를 아끼기 위해 룸 쉐어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같이 사용할 집을 보게 된 지웅은 방안 온갖 곳에 색깔별로 테이프가 붙어있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앞으로 같이 살게 된 금분(나문희) 할머니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은 자신만 이용할 수 있으니 넘어오지 말고 노란색은 공동구역, 파란색으로만 해놓은 곳이 지웅이만 쓸 수 있는 곳으로 철저하게 나누어 다소 까다롭게 방을 배분해버립니다.

 

 

이에 더해 추가적인 규칙이 있는데 밥은 따로 먹어야 하고 물부터 전기 등 절약을 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집에서 대변은 절대 안 된다는 최악의 조건이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지웅이는 매번 밖에서 볼일을 해결해야 하는 것에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펫시터 알바를 하게 되어 3일간 강아지를 돌보는 일이 생겼는데 금분 할머니가 워낙 까다로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밖에서 고민을 하다 끝내 허락을 받게 됩니다.

 

 

지웅과 있을 때에는 강아지가 털도 날리고 귀찮다고 하시던 할머니가 지웅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에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강아지를 돌봐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며칠 후 지웅의 친구 중 한 명이 하루만 재워줄 수 있냐고 묻고 지웅은 절대 안 된다고 하자 그럼 첫차 탈 때까지만 있게 해달라고 하여 하는 수 없이 허락해줍니다.

 

 

할머니가 잠에서 깨 화장실을 가려고 하는데 화장실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발견함과 동시에 웬 낯선 사람이 대변까지 해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할머니의 놀란 소리를 듣고 다급히 잠에서 깬 지웅은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죄송하다 하지만 할머니는 갑자기 심장을 부여잡으면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과연 할머니에게는 어떠한 사정이 있어 이렇게 까다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영화 룸쉐어링의 줄거리입니다.

 

영화 룸쉐어링을 보고 난 후기

 

서로의 생활 스타일은 다르지만 살아가는 스타일은 누구보다 비슷한 두 사람이 동거를 한다는 이야기의 소재가 관심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금분 할머니는 룸쉐어링을 하면 정부에서 지원금을 준다는 것을 듣고 방을 내놓았으며 매일 악착같이 폐지를 주우러 다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학생 지웅이 또한 남들처럼 평범하게 대학생활을 즐기기도 바쁠 나이에 알바만 몇 개씩 하는 것과 두 사람 다 혼자라는 점등의 공통점들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을 연결시키는 매개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영화 룸쉐어링은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줍니다. 가족이란 매일 티격태격하며 싸우더라도 그래도 내가 내편이라고 안심할 수 있는 그러한 곳을 의미하는데 금분과 지웅이 처음에는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어느새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할머니와 손자 같은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찌 보면 단순한 이야기 구조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나문희 배우를 통한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그러한 부분을 충분히 만회하였다고 생각되며 보고 나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마음을 움직이는 느낌을 받아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