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코미디도 좋지만 뭔가 시사하는 바가 있는 블랙 코미디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공감 100% 가족 블랙 코미디 영화 말 임 씨를 부탁해 줄거리 및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기본정보
영화 말임씨를 부탁하는 2022년 04월 13일에 개봉을 하였으며 전체 관람가 영화입니다. 장르는 드라마이고 한국에서 제작되었으며 상영시간은 110분입니다. 씨네필운에서 배급을 맡아 진행되었고 주연배우로는 김영옥, 김영민, 박성연 등이 있습니다.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대략적인 줄거리
우리의 주인공 말임(김영옥) 할머니는 자식이 온다는 소식에 툴툴거리면서도 자식을 위해 열심히 요리를 준비하고 집 앞 계단청소를 하던 와중 발을 잘못 디뎌 쓰러지게 됩니다.
오랜만에 엄마를 보러 온 아들(김영민)은 집에 엄마가 없자 집에 고장 난 것들이 있나 확인하며 고치고 있던 와중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말임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의사가 말하기를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말해줍니다.
이에 걱정이 된 아들은 엄마를 모시고 집으로 온 뒤 집안에 cctv며 요양보호사까지 고용하여 어머니를 돌보려고 하지만 이를 못마땅해하며 큰소리를 지르는 말임 때문에 아들 또한 그럼 어떻게 하냐며 서로 부딪히게 됩니다.
이 와중에 요양보호사로 고용된 아주머니는 수상한 행동을 보이다 마침내 가족이 모이는 명절날 서로의 갈등이 터져버리는데 과연 말임은 아들과 다시 원만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수상한 행동을 보이던 요양보호사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의 줄거리입니다.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보고 난 후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무겁지만 가볍게 가볍지만 무겁게 정말 잘 이끌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에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가족이라서 함께 사는 것인지 아님 함께 살아서 가족인 것인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며 나름의 현재 사회문제에 대한 답을 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깊게 투영하다 보면 무거워질 법도 하지만 그때마다 적절히 코믹한 요소를 넣어줌으로써 공감과 재미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고 생각하며 여기에 더해 배우들의 연기가 연기가 아닌 진짜 가족의 상황인 것처럼 보여주어 더 효과를 극대화된 것 같습니다.
재미는 물론이고 공감과 함께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까지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적극 추천하고 싶으며 누구나 쉽게 이 영화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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